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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7-01-16 10: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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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저항[electric resistance]

그 물질의전기가 흐르기 어려움을 말한다. 물질의 양 끝에 전위차 V를 주고 전류 I 암페어가 흘렀을 때 전기저항은 R=V/I(옴)이다. 전기저항은 물체의 단면적에 반비례하고 길이에 비례한다. 일정한 단면적 s[cm2], 길이 l[cm] 의 물질이 전기저항 R[Ω]을 나타냈을 때, ρ=(s/l)R을 비저항(resistivity)이라고 한다(단위는 Ω․cm). 비저항은 대략 물질상수이지만 구조가 민감하다.

금속에 있어서 가전자는 국재하지 않는 자유전자이다. 또는 원자의 규칙적 배열인 결정에서는 전자의 에너지는 폭이 있는 밴드를 형성하고, 그 최고값은 밴드의 중간에 존재하고 있다고(전도대)도 할 수 있다. 게다가 결정에서는 이론상 전기저항이 나타나지 않는다. 전기저항은 격자의 흐트러짐(열진동, 불순물원자, 격자결함)에 의해 생긴다. 그 때문에 전기저항은 절대온도에 대략 비례한다. 절대영도에 가까우면 작아지지만 제로는 되지 않고 불순믈에 의한 전기저항이 남는다. 이것이 잔류저항이다. 또 Sn이나 Hg 등의 순금속, 어느 종의 화합물에서는 절대영도에 가까워 돌연 전기저항이 없어진다. 이것이 초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