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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7-01-16 09: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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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미은산(石見銀山)[Iwami silver mines]

14세기초에 발견된 일본을 대표하는 은산(銀山). 1526년부터 본격적으로 채굴되고 또 당시 최신의 회취법(灰吹法)이라고 불리우는 정련기술을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채용하였다. 회취법은 그 후 전국으로 전해져 광산개발을 촉진하였다. 16세기후반에는 대내(大內), 이자(尼子), 모리(毛利) 등 대명을 쟁탈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1600년(慶長5년)부터 도투가와바쿠후(德川幕府)의 직할이 되고, 17세기초에 최대의 산은량을 나타내었다. 그 후 차츰 감소하였으나 막말(幕末)까지 조업하고 메이지시대에 이르자 민간이 경영하게 되어 구리도 산출하였으나 1923년(大正12년) 중지하였다. 이 은산에서 산출된 은은 세키슈(石州)은이라고 하여 품질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마네(島根)현에서 은산적(銀山跡), 당시의 집들이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