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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6-12-18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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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풀무법 제철 개량을 위해 메이지(明治) 중기에 생겨난 노(爐). 일본 고래의 제철법인'골풀무법'은 성공률이 나쁘고 생산성이 낮은 연료를 많이 사용한다.

1회의 축로(築爐)로 생산할 수 있는 철의 양이 적다는 등의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결점을 개량하기 위해 각로가 개발되었다. 노의 단면은 정방형이고 높이는 골풀무로보다 훨씬 높고 노저에서 노정까지 10m정도이다. 언뜻보면 소형의 고로처럼 보인다.

원료는 사철, 연료는 목탄, 제품은 선철이었다. 제1차세계대전 중 일본 각지에서 건설되었으나 대전 종료와 함께 그 수량은 격감되었다.

그 중에서 시마네현(島根縣)의 히타치(日立)금속에서는 1965년까지 가동되었다.

1951년 이후는 사철을 펠릿으로 하여 장입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