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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7-01-12 12: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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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카와광산(下川鑛山)[Shimokawa copper

mines]

홋카이도의 가미카와(上川)관 내 시모카와(下川)마을에 있는 미쓰미시(三菱)금속광업에서 경영하는 원일본 3위의 구리산. 1933년 발견, 1982년 폐산. 시모카와마을 남쪽 7km의 원산지구에 유구(遺構)가 있다.

대규모 함동황화철광상에 있고, 본토인이 발견후 1941년에 미쓰비시광업이 매수, 홋카이도에 적은 유력 구리산으로 본격 개발되었다. 오찌아이(落合)에 갱구, 원산에 선광제련장과 광산마을이 있어 두 곳은 공통갱으로 연락되었다. 전후(戰後) 시설을 부선식(浮選式)으로 변경하는 등 합리화하고, 1960년대에 하루량 1000톤 처리체제를 실현함으로써 국내 일류의 광산이 되고, 1977년에 일본 제3위의 산동량(産銅量)을 실현하였다. 42년간에 연700만톤의 조광에서 16만톤의 구리를 생산하였다.

폐산 후 갱구는 다시 매몰되어 인구 1000명을 지닌 광산마을은 철거되었으나, 통상 갱 및 부유선광장을 중심으로 하는 공장군은 사용된 광차, 볼밀, 부선기 등 광산기계를 보유하고, 옥외에 시크너, 침전지 등 조업시의 시설설비를 완전히 남기는 귀중한 산업유산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