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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7-01-11 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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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성[press formability]

금속판을 프레스에 의해 펀칭, 휨, 디프드로잉, 스트레치 등을 실시하고, 부품에 성형할 때 그 금속재료를 성형하기 용이함. 금속판은 소위 판금이라고 불리우는 기술에 의해 평판의 형상에서 입체적인 형상의 부품으로 제조된다. 판금기술을 구성하는 수법이나 기구의 주요한 것에는 타출, 휨, 스트레치, 드로잉이다. 타출은 해머로 판의 일부를 얇게 함으로써 면적을 남기고, 남은 면적이 밖으로 스트레치해 가는 원리에 기초하여, 그것을 판 전체에 미치는 입체 형상으로 성형하는 기술이다. 해머로 두드릴 때 그 부분에 판두께 방향의 압축력과 부분적 면적의 증대에 저항하는 주위로부터의 체결력을 받으므로 소성이 있으면 연성은 특히 필요가 없다. 같은 이유로 스피닝으로 성형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휨에서는 휨의 외측부분이 신장되므로 소성에 덧붙여 연성이 필요하다. 연성이 부족한 재료를 휠 때에는 휨 방향과 수직으로 압축력의 구속을 가하는 것이 필요하게 된다. 스트레치를 하는데는 연성이 필요하다. 드로잉에서 특히 디프드로잉으로 불리우는 기술에서는 소성에 덧붙여 소성이방성이 필요하다. 이 이방성의 지표로서 γ값이 쓰이고 있다. 이것은 판의 인장시험편(일본에서는 JIS 5호시험편)을 20% 신장했을 때 폭축율(幅縮率)의 두께 감소율에 대응하는 비이다. 디프드로잉은 판에서 잘라낸 블랭크의 주변부를 중심으로 억지로 끌어들이면서 용기를 성형하는 기술이므로, 주변부가 중심을 향해 이동할 때 둘레 방향으로 축소할 필요가 있다. 또 중심을 향해 잡아당긴다. 이와 같은 변형이 요구되는 디프드로잉에서는 판의 γ값이 높은 것이 요구된다. 성형성이란 기본적으로는 소성변형할 수 있는 것, 이것에 덧붙여 n값 또는 일정신장이 지표가 되는 연성과 γ값이 지표인 소성이방성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