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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7-01-11 15: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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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속개재물[non-metallic inclusion]

단단해서 제품이 된 철강 속에 남는 철 이외의 별도 상(相)의 산화물이나 황화물. 대소, 다소에 관계없이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다양하다. 연속주조 중 몰드파우더에 감아서 내화물의 박리, 1차탈산생성물의 감아들기 혼입 등 기계적, 물리적의 원인이 있다. 또는 순물리화학적으로 고온의 액체에서는 산소나 유황질소의 용해도가 높으나 고체에서는 거의 용해도를 갖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산소를 예로 들면 산소로 탈탄한 경우에도 물론 산소가 포화에 가까워 용해하고 있다. 이 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탈산제로서 보통은 알루미늄을 소정량 첨가하여 Al2O3로서 산소를 부상(浮上) 분리하여 제거하고 있다. 이 때 부상하는 구동력은 부력이지만 작은 입자는 비중차가 있어도 충분 부상하지 않는 동안에 다음 과정으로 운반된 채 응고한다. 이 타입의 개재물을 1차개재물(탈산생성물)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수에서 수십μm의 크기이다. 또 용강을 유지하고 있는 사이에 다양한 요인으로 다시 산소가 혼입한다. 이 경우도 다시 산화물을 생성한 개재물로서 잔류한다.

완전히 용액체와 Al2O3가 분리되도 고온의 액체 속에서 이 Al2O3와 평형하는 알루미늄과 산소가 용입되고 있다. 이들 산소와 알루미늄이 응고의 과정과 함께 결합하여 새로운 개재물을 형성한다. 이것을 2차개재물(탈산생성물)이라고 한다. 응고계면에 석출하고 그대로 포착되는 경우가 많다. 산화물 이외에도 황화물, 질화물, 탄화물 또는 이들 복합고용체로서 석출하는 경우도 있다.

금속원소, 반금속, 비금속원소의 분류

또 내화물의 이물 등이 탈락 혼입하여 큰 결함을 미치는 것은 최근에는 없으나, 몰드파우더나 슬래그의 말아들기에 의한 것은 약간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