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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7-01-11 1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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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간-알루미늄-카본자석[manganese-aluminium-carbon permanent magnet]

Mn-Al계에 강자성상이 있다는 것을 1907년에 Hindrichs가 논문 속에 기재하였다. 이후 많은 연구자에 의해 그것이 확인되었는데, 안정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결론이었다.

1955년 나가사키 세이조(長崎誠三), 가와노 히로시(河野廣志), 히로네 도쿠타로(廣根德太郞)의 도호쿠(東北)대학 금속재료연구소 그룹이 Mn-Al의 1∶1에 가까운 합금을 고온에서 냉각하고, 800℃ 부근을 적당한 냉각속도(매초 10℃ 정도)로 냉각하면 강자성상이 얻어졌다. 이 합금은 Mn55Al45 부근에서 단일상으로 얻어지고, CuAu형규칙격자와 같은 결정구조의 준안정규칙격자로서, 포화자화는 0.15μB/Mn atm, 항자력이 최고 2000Oe (160kA/m), 퀴리점 365℃인 것을 발견하였다. 고온에서 급냉하면 비자성의 최밀육방의 상으로 된다. 이 합금의 강자성상을 자성재료로 이용하기 때문에 제3원소를 첨가하거나 가공성을 고안한 것이 성공하지 않았다.

이것에 대해 마쓰시타(松下)전기산업의 구보 다카오(久保崇夫) 그룹은 탄소를 미량 첨가함으로써 가공 가능하게 되는 것, 또 700℃ 부근에서 압출가공(온간가공)함으로써 가공 가능한 이방성자성재료가 얻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제품화에 성공하였다. Fe, Co, Ni의 강자성금속을 포함하지 않고, 또한 가벼우므로 전자기기용의 자석으로 이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