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카메라의 모습
 
삼성 스마트폰인 갤럭시 시리즈의 혁신적 DNA와 삼성 디지털 카메라의 광학 기술력이 결합된 커넥티드 카메라가 탄생했
다. 삼성전자는 29일 서울 서초사옥 딜라이트에서 ‘삼성 갤럭시 카메라’ 국내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최초 LTE 카메라인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Wi-Fi는 물론 LTE 통신망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없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고화질의 사진을 찍고, 다양한 방법으로 편집·공유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서울 서초사옥 딜라이트에서 ‘삼성 갤럭시 카메라’ 국내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IM담당 겸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이 갤럭시 카메라를 소개하고 있다.
 
 
갤럭시 카메라는 1630만 화소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센서에 광학 21배줌이 가능한 광각 23mm 렌즈를 적용해 넓은 화각과 고감도의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한층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 모드’는 15가지 상황 별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 기능으로, 어두운 도시 야경, 불꽃 놀이, 폭포의 물줄기 등도 생생하게 담아 낼 수 있다. 사진 촬영 시에 ‘공유 촬영’ 기능을 설정해놓으면 촬영 할 때마다 미리 등록한 주변의 스마트 기기(최대 5대)로 사진이 실시간 전송된다. ‘오토 업로드’ 기능은 촬영한 이미지를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즉시 저장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중요한 사진을 실수로 지우더라도 저장 공간에서 사진을 다시 불러와 편집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성과 즐거움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갤럭시 카메라에 탑재된 안드로이드 4.1(젤리빈)을 통해 다양한 사진 어플,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한 편집, 챗온ㆍ인스타그램ㆍ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한 사진 공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IM담당 겸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은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 소개된 갤럭시 카메라는 많은 관심과 호평 속에 순조롭게 출시되었으며,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며 “갤럭시 카메라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최적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 카메라의 국내 출고가는 75만5700원이며, 이 제품은 LTE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의 LTE 태블릿PC 요금으로 개통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주부터 국내 이통3사를 통해 제품을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