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8일 세계 최대 84형 울트라HD TV를 브라질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남미시장 공략을 알렸다. LG전자 브라질법인 TV마케팅 담당자인 페르난다 수마(Fernanda Summa)가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28일 세계 최대 84형 울트라HD TV를 브라질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남미시장 공략을 알렸다.
이번에 출시한 84형 울트라 HD TV(모델명: 84LM9600)는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와 대화면으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한다. 또한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시네마3D 울트라 HD엔진’을 통해 손실 없이 울트라 HD화질 영상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LG만의 시네마3D 기술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초대형 프리미엄 TV시장을 잡기 위해 브라질을 남미 최초 울트라HD TV출시국가로 결정했다. 시장조사기관 GfK는 지난 3분기 기준, 브라질이 남미 평판TV 시장의 70%를 차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신제품 발표회는 상파울루시 고급 주택가에 꾸민 LG하우스에서 100여 명의 기자단 및 유명 블로거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지 최대 영화제인 ‘페스티발 데 그라마도(Festival de Gramado)’ 여우주연상 수상을 하기도 한 정상급 여배우 마리아 페르난다 칸디도(Maria Fernanda Candido)가 사회를 맡았다.
이호 LG전자 브라질법인장 전무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크기와 화질로 브라질은 물론 남미 주요 시장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세계 차세대 TV 시장을 반드시 선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