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마트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냉장고인 신제품 ‘스마트 디오스 V9100’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스마트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냉장고인 신제품 ‘스마트 디오스 V9100’을 출시했다.
스마트 디오스 V9100(모델명: R-U913SBRD)은 스마트 매니저, 스마트 쇼핑, 스마트 절전 등의 기존 스마트 냉장고 기능에 세계 최대 용량, 신개념 5도어 구조, 매직 스페이스 등 디오스 V9100만의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스마트 스캐닝’, ‘헬스 매니저’ 등의 최첨단 스마트 기능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냉장고다.
스마트 스캐닝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LG스마트 냉장고’로 영수증을 찍으면 구입식품 목록을 자동 인식, 냉장고에 저장된 식품보관 목록으로 전송하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냉장고 전면에 위치한 LCD 화면에서 손으로 일일이 식품을 선택,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헬스매니저는 사용자가 개인별 나이, 키, 몸무게 등 기본정보와 고혈압, 당뇨 등 특이사항을 입력하면 일별, 주별 건강 식단 및 조리법까지 맞춤 제안해주는 기능이다.
스마트 디오스 V9100은 기존 스마트 디오스(모델명: R-T851TBHSL) 대비 사용편의성도 대폭 향상했다. 이 제품은 무선인터넷(Wi-fi)에 실시간 연동되어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스마트폰과 PC, 냉장고 LCD 화면에서도 일정을 확인, 생성,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냉장고 LCD 화면의 사용자 환경 디자인도 사용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479만원이며, 수도권 지역 백화점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여 국내 프리미엄 가전시장 고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냉장고 연구소장은 “스마트 디오스 V9100는 용량, 수납편의성, 스마트기능 등 모든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혁신 제품이다”며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기능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