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각)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갤럭시S3 미니’ 출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언론에 공개했다.
작은 화면을 추구했던 ‘애플’도 과감하게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정도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대형화면에 추세다. ‘갤럭시 노트’를 통해 대형화면의 길을 열었던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작은’화면의 갤럭시S3를 선보였다.
11일(현지시각)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갤럭시S3 미니’ 출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언론에 공개했다.
미니의 외형은 4.8인치형 갤럭시S3와 똑같지면 화면크기는 4인치로 사이즈를 줄였다. 큰 화면에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과 유럽시장에는 4인치의 작은 화면이 수요가 있다고 생각해 미니를 출시하게 됐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작아진 화면과 더불어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OS인 4.1버전 젤리빈을 탑재했다. 또한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하고, 구글서치와 음성검색 서비스 구글나우 등이 추가됐다. 아울러 듀얼코어 CPU 500만 화소 카메라를 설치했다. 단, 이 기능들은 LTE는 지원하지 않고 3G 모델에만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스테이 기능, S 보이스 기능과 문자메시지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도 별도의 화면으로 동영상을 동시에 끊기지 않고 시청할 수 있는 팝업 플레이 기능 등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