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발명된 선택적 레이저 소결 방식 3D 프린팅 기법인 SLS(Selective Laser Sintering)방식 프린터는
분말(파우더)로 된 소재를 레이저로 소결시키는 방식으로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기술방식과
달리 서포트가 필요없으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빠른 출력이 가능한 프린터입니다.
현재 일반인들이나 개인사업자들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데스크탑 3D프린터는 FFF 또는 FDM이나 SLA방식의
프린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로 SLS방식의 프린터가 제법 고가이기 때문입니다.
스위스의 SLS 3D프린터 회사인 Sintratec에서는 데스크탑형 SLS DIY 3D프린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Sintratec 일반인들도 접근하기 용이한 가격대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 Indiegogo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저가형 SLS 프린터 프로젝트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회사는 현재 'Bobby'란 이름의 프로토타입을 발표하고있으며
이 SLS 3D프린터는 유지비용을 저렴하게 하기 위하여 CO2레이저가 아닌 소형 다이오드 레이저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금속 및 유리 제품의 인쇄도 가능하며 3,999유로, $5,277달러, 한화로 약 535만원 대라고 합니다.
제조사 홈페이지 http://sintratec.com/
기사 출처 : http://www.3ders.org/articles/20140826-sintratec-affordable-desktop-sls-printer-launching-this-autum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