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자매대학 학생들이 자동차연구동아리 자연인팀의 연구실에서 자동차공학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김정훈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는 오는 21일까지 2주간 유럽, 아시아, 중동지역 국가의 10개 코리아텍 자매대학 외국학생 25명을 초청해 ‘KOREA TECH SUMMER SCHOOL’을 진행한다.
‘KOREATECH SUMMER SCHOOL’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코리아텍의 특화된 공학교육모델 및 프로그램, 한국문화 등을 제공해 이들을 향후 교환학생 및 학위과정으로 유치할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코리아텍은 2011년 중국대학 학생만을 대상으로 SUMMER SCHOOL을 진행하다가 지난해부터 대상 프로그램을 전 세계 대학으로 확대했다.
외국학생들은 ‘KOREATECH SUMMER SCHOOL’ 기간 동안 코리아텍 학부 및 자동차, 로봇 등 우수 lab(실험실습실) 체험학습, 한국어 및 한국문화 체험(사물놀이, 태권도, 민속촌), 현대자동차·삼성딜라이트 등 한국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코리아텍 측은 “이번 ‘KOREATECH SUMMER SCHOOL’은 코리아텍의 공학교육모델을 세계에 전파하고, 국제 교류와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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