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가자가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김정훈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공개하며, 갤럭시S4 라인업의 완성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삼성 프리미어 2013’을 통해 ‘갤럭시S4 미니’, ‘갤럭시S4 액티브’, ‘갤럭시 S4줌’을 첫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삼성 프리미어 2013’을 통해 ‘갤럭시S4 미니’, ‘갤럭시S4 액티브’, ‘갤럭시 S4줌’을 첫 선보였다.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모델인 ‘갤럭시 S4 액티브’는 국제 보호규격 IP67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먼지가 많은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으며 1미터 수심에서 최대 30분간 방수 기능과 이어폰 잭에도 방수 기능을 넣어 산, 강, 바다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아쿠아 모드’ 기능을 사용해 800만 화소 카메라로 물속에서도 선명한 이미지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볼륨키를 길게 누르면 LED 플래시를 손전등으로 사용 가능해 야간 활동에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아웃도어용이지만 1.9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5인치 풀HD TFT LCD 디스플레이(443 PPI)를 탑재하는 등 성능은 ‘갤럭시 S4’에 버금간다.
‘갤럭시 S4 줌’은 세계 최초 광학 10배줌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160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와 OIS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통해 고화질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고, 제논 플래시를 통해 어두운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으로 적용된 인터페이스인 ‘줌 링(Zoom Ring)’은 줌 렌즈를 돌려 촬영 모드로 바로 진입하거나 카메라 주요 기능을 손쉽게 설정 할 수 있다.
‘갤럭시 S4 미니’는 갤럭시 S4보다 20% 가량 가벼워진 103그램의 무게에 크기는 124.6×61.3×8.94㎜로 휴대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그럼에도 4.3인치 스크린,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아티브Q’, 아티브탭3’ 등 윈도우8 기반의 태블릿 라인업을 선보이며 태블릿 사업 강화에 나섰다. 또, PC, 카메라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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