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성전로법[basic converter]
19세기 중기에 베세머법, 지멘스-마르탱법(평로법)에 의해 용강의 양산이 가능하였으나, 양법 모두 내화물에 산성내화물을 사용하는 산성제강법 때문에 선철 속의 인, 유황을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1878년 G.토머스(영국)는 돌로마이트 등의 염기성내화물로 내부에 깔린 전로에 의한 제강법으로 탈린에 성공하였다. 이 방법을 염기성전로법이라고 한다. 이것에 의해 유럽 각지에 산출하는 인, 유황을 많이 포함하는 철광석이 제철에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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