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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다 보면 커피 전문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한국 사람들도 이제 유럽 사람들 못지않게 원두커피의 맛과 향, 그리고 분위기를 즐긴다. 커피문화가 하나의 문화로 완전히 자리잡게 된 것이다.

지금은 일상 생활 속에서도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핸드 드리퍼로 직접 원두커피를 내려 마시는 커피마니아들이 많은데, 잘못 커피를 보관하면 향이 날아가기 쉬워 이내 아깝게 버려지기도 한다. 이렇듯 원두커피 보관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고 있지만 보존 및 보관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원두커피 및 분쇄커피를 보관 시 커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일정기간 보관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해주는 프리스커피세이버가 한국에 본격 출시되어 국내 커피마니아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스커피세이버의 뚜껑은 BPA가 들어있지 않은(BPA-free) 폴리머로 만들어져 있으며 보관 통은 식품보관에 안전한 고급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져 있다.

한국수입원인 톰슨코리아는 "집에서 추출하든, 가게에서 구매하든 커피는 로스팅 된 것입니다. 로스팅 과정에서 커피원두내의 당질류가 캐러멜화 되고 에센셜 오일을 형성화시킵니다. 이러한 당질류와 에센셜오일은 커피의 향(후각으로 느끼는 향)과 아로마(Wet상태에서 느끼는 향)를 생성되게 합니다. 로스팅 후에 다수의 외부요인이 생기게 되고 그것들이 커피애호가분들이 아끼는 본래의 향을 저하하거나 망가뜨립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향기 가득한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프리스커피세이버가 필요합니다" 라고 설명한다.

'프리스커피세이버'가 커피의 맛과 향을 오랜 시간(최대6개월)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비밀은 바로 미국 유타 주에서 제조되는 밸브인 후레쉬 밸브(Fresh Valve)이다. 이 밸브가 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고 산소를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인 것이다. 즉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커피의 맛과 향을 파괴하는 습기, 빛, 공기를 차단하는 세계 유일의 커피보관용기인 것이다.

미국 <커피페스트 씨에틀 2009> 에서 혁신상을 받은 프리스커피세이버는 한국에서 출시 된 이후 많은 애호가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으며 짧은 기간 내에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프리스커피세이버 용기내에는 1년분(6개)의 후래쉬밸브와 커피용 계량스픈 1개가 들어있다. 뚜껑 상단에는 후레쉬밸브의 교체날자 혹은 원두커피의 보관정도의 날자를 쉽게 기억 할 수 있도록 하는 동그란 형태의 숫자판이 있다. 손가락을 사용하여 숫자판을 돌릴 수 있다.

화제의 '프리스커피세이버는 각 포털의 검색창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