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데이터 컨버터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고성능 반도체 전문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는 오늘 선형 충격 및 진동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으로 특허를 받은 차동 쿼드 빔 아키텍처가 특징인 ADXRS800 iMEMS? 자이로스코프를 선보였다. 자동차 안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적격성을 인정받은 ADXRS800은 현재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안정적이고 내진동성이 뛰어난 자동차용 자이로스코프로, 지속적인 전자-기계식 자체 진단 기능을 통해 자이로스코프 출력 신호의 무결성을 보장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토마스 베젤(Thomas Wessel) 자동차 부문 부사장은 “안정성 제어 시스템은 항상 정확한 관성 신호를 필요로 하는데, 특히 진동과 충격이 심하게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설명하고, “안전이 필수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그러한 경우인데 ADXRS800의 내진동성을 통해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디바이스의 지속적인 자체 진단 기능은 업계 최고 수준의 표준에 맞춰 장애 복구(Fail-safe) 시스템 성능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제품에 구현된 혁신적인 기능들 덕분에 차량이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독특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설계된 ADXRS800은 극도로 열악한 자동차 환경에서 고도로 정확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때, 다른 MEMS 자이로스코프들처럼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드는 시스템 레벨의 접근법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선형 가속도에 대한 감도는 0.03°/sec/g에 불과하며 진동 정류 역시 0.0002°/sec/g2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잡음률 밀도는 105°C에서 0.02°/sec/√Hz이며 온도 및 제품 수명 주기에 따른 널 오프셋(Null Offset) 변동은 최대 3°/s이다. 이 자이로스코프는 시스템 설계를 더욱 간소화하기 때문에 보정을 거치지 않고도 다른 대체품보다 훨씬 더 뛰어난 오프셋 안정도를 구현한다. 전력 소모량도 일반적인 조건에서 6mA에 불과하다. 새로 선보인 이 자이로스코프는 캐비티 플라스틱 SOIC-16(Z축) 및 SMT 호환 수직 실장 패키지(X축)로 공급되며, -40°C~+125°C의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 동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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