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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식 SNS 전문협회 출범
10월 27일 공식 발족, 본격 업무 시작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한 소셜네트워크협회가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의 승인으로 공식 출범한다.
사단법인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KOSNA, Korea Social Network Association, 협회장 강학주)는 오는 27일(목) 발족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9월 28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최종 승인을 얻어 최근 법인 등록을 마쳤다.
협회는 설립 취지문을 통해 "국내 SNS가 단순 인맥관리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우리 사회 전 분야로 진화하면서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로 그 개념을 확장하여 소셜네트워크 관련 산업의 기초를 다짐으로써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강국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는 앞으로 소셜네트워크 산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발전 토대를 마련하여 관련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중소기업 활성화, 1인 창조기업 및 창업 등을 지원한다. 또한 SNS 활동 및 활용에 대한 공식적인 연구통계자료는 물론 관련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 전문인력양성 등을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게 된다.
이경옥 상임이사는 "소셜네트워크의 현장을 이끄는 전문가들과 기업들의 바람으로 발족한 만큼, 그들의 열정과 염원이 SNS 상에 잘 결집되어 국내 소셜네트워크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적으로 소통 및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후 "내년도 준비된 사업을 통해 이를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발족식은 협회 관계자 및 주요인사들과 취재진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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