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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 부산교통공사, 삼정엘리베이터 등 행안부장관상 수상
- 대국민 안전캠페인, 승강기송 UCC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롭게 진행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주관한 2011 승강기 안전의 날 주간행사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관련 단체, 기업체 등 분야별 리더들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진행된다.
승강기 안전의 날 행사는 승강기 인들의 화합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진행되는 최대행사이다. 각종 기술세미나, 대국민 안전캠페인 및 안전공로자 표창식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졌다. 특히 승강기 안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표창과 승강기송 UCC공모전 입상자 시상식도 가졌다.
행안부 장관표창 개인부문에는 서울메트로 송엽섭 팀원과 삼정엘리베이터 이경렬 대표, 대성엘리베이터 최용화 대표, 태화종합엘리베이터 이종일 점장 등이 수상했다. 장관표창 단체부문에는 지하철 승강기 사고율 목표인 30% 감소를 달성한 부산교통공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승강기 안전송 UCC 공모전은 단체 4개팀과 개인 3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마북초등학교 양희원씨 등 30명이 받았으며, 금상은 정훈씨가 수상했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개막식 개회사에서 “현재 우리나라 승강기는 현대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편의 시설로 자리했다”면서 “국민들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첨단장비가 활용된 안전관리시스템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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