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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가 플라스틱 사출물에 너트 혹은 BOLT 체결에 관한 내용을 인서트 카타로그란을 통해 대략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이제는 플라스틱 사출물이 아닌 철판과 같은 METAL 쪽 제품의 체결에 관한 대표적인 제품들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우선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던 metal 제품의 체결에는 모든 사람들이 아시는 용접(co2, spot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필자는 이 모든 경우를 용접이라는 하나의 방법으로 규정하겠습니다.)이란 방식이 가장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허나 이 용접이란 방식은 환경 문제, 체결된 볼트나 너트의 편심문제, 외관 문제, 작업성 문제 등 몇가지 문제로 인하여 과거부터 다른 신공법을 찾기 시작했고, 이에 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오래 전 부터 지금 부터 소개해 드릴 SMF 제품이 널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단 이 말은 용접이란 공법에 대한 무조건적인 부정적 시각이 아닌 각 경우에 따른 공법 변화라는 측면을 강조 합니다. 실례로, 에어백 DOOR MOUDULE, 중형차 일부 부품 등에는 모재, 외관, 환경문제 등으로 인하여 용접 자체를 지양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렇다고 용접이 하등의 공법이 아니라 각각의 상황이란것이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이 SMF의 경우 국내에서는 삼성, 엘지 등에서 PDP, LCD등의 생산에 사용되어진 일명 PEM NUT 라는 제품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전 PEM NUT이란 용어를 잠시만 집어 두고자 합니다. PEM NUT라는 명칭은 이 제품 생산에 가장 유명한 회사가 PEM이란 회사이고 국내에서 이 제품이 개발 될 때 PEM사의 제품을 골자로 하였기에 PEM NUT이라 부를 뿐 실제 명칭은 STAND OFF입니다.)
아래는 SMF 제품의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공법입니다.
1. 리벳 방식
이 방식은 SMF 제품 중에서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오래 전 부터 사용되어 왔던 공법입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모재 밖으로 나와 있는 제품의 일부분을 리벳 즉 누르는 방식을 이용해 모재 표면 주위로 퍼지게 하여, 제품을 고정 하는 방식으로 주로 모재가 너무 얇거나 강할 경우에 많이 사용 됩니다.
2. 크린칭 방식
위에 소개한 리벳 방식이 모재 외면에 제품을 퍼트려 결합 하는 방식이라면, 이 크린칭 방식은 모재 내면으로 제품을 퍼트려 결합 시키는 공법으로 이해 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특별하게 설계된 제품의 knuring과 홈 사이로 모재가 퍼트려져 들어 가면서 강한 체결을 가능케 하는 공법으로 당연히 체결 후의 모습은 그 어떠한 공법 보다는 깨끗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방식은 지긋이 눌러서 모재가 제품의 설계된 부분으로 스며들게 하는 방식으로 당연 모재는 제품보다 경도가 약해야 합니다. (허나 이 방식으로 모재가 SUS304까지는 개발해 보았습니다. ^ ^)
이 공법은 주로 모재 두께가 0.8MM 이상이고, 경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모재에 사용이 용이 합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만든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붙여 넣기 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네요..
출처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GhbL&articleno=2812302#ajax_history_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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