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는 지난 6월초 세계에서 가장 큰 금형업체인 일본 공화공업(교와)를 방문하였습니다.
4개의 분리된 공장으로 구성된 교와공업은 실로 말로만 듣던 세계최고,최대의 금형공장임을 확인할수 있는
뜻깊은 방문이였습니다.  동경에서 고속철을 타고 2시간 가량걸려 도착한 니가다 스바메산죠역에는 이미
교와의 직원들이 친절히도 마중나와 있었고 그들이 준비한 차량을 탑승하고 교와의 본사건물에 도착하였습니다 교와의 역사가 기록된 비디오를 감상하고 공장으로 출발하엿습니다. 교와의 공장은 소형,중형,대형,초대형금형공장으로 각기 4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들어선 공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것은 현장 라인에
설치되어 있는 RTM/HSM이였습니다. 총 대수 80여대의 RTM/HSM이 현장에서 현장용 CAM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교와측의 친절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교와측의 이야기로는 RTM/HSM이 설치되기 전에는 규모나 시설면에서 가장 큰 교와에는 세계에서 가장 좋다는 CAM SYSYTEM이 여러종류로 산재하였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약 1년간의 BMT를 실시한후 현장성능에 가장 적합한 RTM/HSM을 선정하여 공장현장라인에 설치한후 생산성에 많은 향상을 도모했다는 말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RTM/HSM을 도입한 이유에 대하여 물었더니 현장이라는 특성이 사무실에 비해 집중하기 힘들며 불특정 다수가 쉽게 이해하여 사용이 간편하여야 하며 데이타가 빨리 나와야한다는것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사료되어 선정하였다고 했습니다. 또한 타 SYSTEM의 경우 일년에 한두번의 UP-VERSION을 하는것에 비하여 LEMOINE측은 언제든지 원하는 패턴과 원하는 방식으로 SYSTEM을 UP-GRADE해준다는 점에 많은 점수를 주었다는 설명이엿습니다. 교와측에서 제공한 카다로그에는 교와의 역사와 연혁 그리고 자료들이 기술되어 있었는데 연혁자체에 RTM/HSM을 도입하여 생산성에 지대한 향상을 도모했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회사의 공식 카다로그에 특정업체의 이름이나 시설물에 대한 이름을 기록하기란 다소 부담스러운 것임에도 불과하고 교와측에서는 너무나도 큰 파급효과가 있어서 공식 카다로그에 기록했다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폐사가 RTM/HSM을 한국에 공급하는 업체이기에 무척이나 뿌듯하고 가슴설레이는 이야기임에 틀림없었습니다. 또한 교와에는 그동안의 몇십년동안 가공한 샘플과 일본 금형의 100년사를 기록해 놓은 전시관이 있었습니다. 그 전시관을 보면서 폐사와 같이 가신 금형 협력업체의 임원진들은 많은 감명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설비와 규모에도 놀랐지만 옛것을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와공업의 비젼설정에 또한 감명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4개의 공장을 약 5시간 정도 견학하고 돌아오는 기차시간이 촉박하여 많은 질문들을 뒤로한채 아쉬운 방문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출처:르모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