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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요약내용:
표면처리의 용도
고기능이 요구되는 분야에 사용되는 재료는 대부분 복합재료로 되어 있다.
즉, 물체 내부의 기계적, 물리적, 화학적 특성과 표면 인접영역의 특성이 같지 않다.
이는 날로 복잡해지고 첨단화 되어가는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여러 가지 특성-때로는 상반되는-을 갖출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어떤 부품은 높은 경도와 인성(균열의 전파에 대한 저항성)을 필요로 하는데 이와 같은 물성을 얻으려면 인성이 높은 재료의 표면에 경도가 우수한 재료를 코팅함으로써 해결된다.
이와 유사하게 고온에서 동작되는 가스터어빈의 회전날개 같은 경우는 고온 강도가 높은 재료에 내식성이 좋은 재료를 코팅하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표면처리된 제품은 물체의 성능을 높이고 제조단가를 절감할 수 있으며 피도물과 무관하게 표면특성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표면처리공학은 매우 유망하고 연구가치가 높은 분야이다.
건설, 금속, 기계, 전기, 전자, 의학, 항공, 화학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표면처리공학의 가치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재능대학/김광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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