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융고 탄화물 피복처리

1. 열처리기술의 종류 및 특징

열처리기술은 가열과 냉각의 조작을 여러 가지로 조합하여 금속에 특별한 성질을 부여하는 기술로서,

거의 모든 기계관련 부품의 생산공정에 적용되어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열처리에는 크게 나누어 전체열처리와 표면열처리의 2종류가 있다.

전체열처리는 피처리물 전체를 가열, 냉각하여 피처리물 전체의 성질을 개선하는 것이며,
여기에는 불림(Normalizing), 풀 림(Annealing), 담금질(Quenching), 뜨임(Tempering) 등의 방법이 있다.

한편 표면열처리는 금속의 표면부만 전혀 다른 조성으로 변화시키거나, 조성을 변화시키지는 않더라도
성질을 변화시켜 금속표면의 성질을 개선시키는 방법이다.

현재 금속의 표면열처리(특히 표면경화처리)는 크게 두가지 부류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즉, 그 하나는 과거부터 각종 기계관련 부품의 표면경화에 널리 이용되어 온 침탄(Carburing),
실화(Nitriding), 고주파 담금질(Induction hardening), 화염담금질(Flame hardening)등이며,

또 다른 부류는 최근 그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PVD(Physical Vapor Deposition), TD Process(Toyota Diffusion coating process) 등과 같이
피처리물의 표면부에 내열, 내식성이 뛰어난 초경질 물질을 형성시키는 처리법이다.


이와같은 금속침투확산열처리에 대한 피복법의 비교는 다음의 비교표와 같으며 이중 냉간프레스 및 하조용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VC Coating Process (일명 TD Process)이다.

자요출처 : BTW